및 상세
피렌체 현 칼렌차노에 위치한 이 명망 높은 성은 12세기에 지어졌으며,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황제의 명령으로 건축되었습니다. 이후 알베르티, 구이디, 카발칸티 가문 등 지역 귀족 가문의 소유가 되었고, 1300년에는 본래의 군사적 기능을 잃고 대저택이 되었습니다. 17세기에서 18세기 사이에 확장된 이 영지는 현 소유주가 최근 복원할 때까지 본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해 왔습니다. 한적하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이 성은 1.6헥타르 규모의 넓은 울타리 공원에 자리 잡고 있으며, 여러 테라스와 층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식물, 꽃, 장식용 연못, 분수, 조각상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. 이 유서 깊은 저택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공간은 매혹적인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어 컨퍼런스, 회의, 문화 행사, 결혼식, 개인 파티 등을 개최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. 또한, 이 성의 넓고 밝은 내부에는 접견실과 전시실, 그리고 여러 개의 거실이 있으며, 그중 하나는 테너 카루소가 가장 아끼던 저택이었다고 전해집니다. 성의 특징적인 예배당은 전체 구조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으로, 성 베드로에게 헌정되었으며, 친밀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종교 의식을 거행하는 장소가 됩니다. (참고 문헌 1479)